콘텐츠로 건너뛰기

ISA계좌 가입전 반드시 확인해야할 5가지 주의사항 | isa 계좌 단점

요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분들이 ISA계좌에 주목하고 계신데요. ISA계좌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죠. 하지만 가입 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들이 있어요. 오늘은 ISA계좌 가입 전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ISA계좌란 무엇인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ndividual Savings Account)를 의미하는 ISA는 하나의 계좌 안에서 예금, 적금, 펀드, ELS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할 수 있는 계좌이며, 발생한 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자산관리에 유용한 상품입니다. 

가입 대상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거주자이며,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제외됩니다. 또,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소득이 없어도 가입이 가능하며, 15세 – 19세 미만이라도 근로소득이 있다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ISA는 신탁형과 일임형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신탁형은 투자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하고 비중을 결정하는 방식이고, 일임형은 금융회사가 미리 설계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선택하거나, 금융회사가 투자자에게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이에 따라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계좌 가입 전 알아야 할 기본사항


ISA계좌에 가입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기본 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입 기간과 납입 한도입니다.

먼저, 가입 기간은 일반형의 경우 의무가입기간이 3년이며, 청년형과 서민형은 의무가입기간이 3년 또는 5년입니다. 다만, 2023년부터 도입되는 ISA계좌는 만기가 없어집니다. 납입 한도는 연간 2,000만 원이며, 총 한도는 1억 원입니다. 단, 이월 납입은 불가능하므로, 첫 해에 1,000만 원만 납입했다면, 다음 해에는 3,000만 원이 아닌 2,000만 원까지만 납입할 수 있습니다.

또 ISA계좌는 손익 통산 및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계좌 내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합산한 순수익에 대해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며, 초과분은 9.9%로 분리과세 됩니다. 즉, 세금 측면에서도 상당히 유리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세제 혜택과 조건들


세제 혜택은 ISA계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 입니다.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9.9%의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먼저, 가입 후 최소 3년(청년형·서민형은 3년 또는 5년) 동안 계좌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 매년 2,000만 원씩 최대 1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지만, 이월 납입은 불가능합니다. 

중도 인출도 가능하지만, 세제 혜택을 받은 금액은 중도 인출 시 추징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 기존에 재형저축이나 소득공제장기펀드에 가입한 경우, ISA계좌의 납입 한도가 줄어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택 가능한 ISA계좌 유형 이해하기


ISA계좌는 신탁형, 일임형, 중개형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탁형은 투자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하고 운용 지시를 내리는 방식입니다.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일임형은 금융회사가 투자자의 자금을 대신 운용해주는 방식입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지만,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중개형은 신탁형과 일임형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투자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하면서도 일부 자산은 금융회사가 대신 운용해줍니다. 또 국내 상장주식에도 투자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2023년부터 주식 양도차익에 전면 과세가 시행되는데 중개형 ISA계좌를 이용한다면 세금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 한도와 기간의 중요성 파악


ISA계좌 개설 시 고려해야 할 두 번째 요소는 투자 한도와 기간입니다. 

먼저, 연간 투자 한도는 일반형의 경우 2000만원, 서민형 및 농어민형은 400만원 늘어난 총 2400만원입니다. 단, 올해(2023년)부터는 이월 납입이 허용됩니다. 직전년도에 입금하지 못한 금액은 최대 5년간 이월해서 납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만약 첫 해에 1000만원을 납입했다면, 둘째 해에는 이월된 1000만원을 합쳐 총 30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 기간은 3년 이상의 범위에서 투자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만기 전에 계좌를 해지하면 감면받은 세금을 추징당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 만기 연장도 가능한데, 이때는 기존 계약 내용(편입상품, 만기일 등)은 그대로 유지되며, 1년 단위로 횟수 제한 없이 연장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와 비용 구조 살펴보기


세번째로는 ISA계좌의 수수료와 비용 구조를 살펴봐야 합니다. ISA계좌는 운용하는 금융 상품에 따라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신탁형은 편입 상품별로 수수료가 다르고, 일임형은 모델포트폴리오(MP)별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은행에서 가입한 신탁형 ISA의 경우 0.1~0.3% 수준의 수수료가 부과되고, 일임형은 0.5~1.0% 정도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증권사의 신탁형 ISA는 0.05~0.25%, 일임형은 0.1~1.0%정도 입니다.

여기에 더해 ISA계좌에서는 계좌 관리 수수료나 중도해지 수수료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입 전에 이러한 비용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ISA계좌 안에서 상품을 교체할 때도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이 역시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가입 전 확인해야 할 위험 요소들


네번째로는 ISA계좌 가입 전에 해당 계좌가 가지고 있는 위험 요소들을 미리 파악 해야 합니다. ISA계좌는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는 상품이기 때문에 투자한 자금을 모두 잃을 수도 있습니다. 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ELS 같은 파생결합증권이나 해외 펀드 등 고위험 상품도 편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상 수익률만큼 손실 위험도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특히 일임형 ISA의 경우 MP에 따라 공격적인 자산 배분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시장 상황에 따라 손실 폭이 커질 수 있으므로 본인의 투자 성향과 자금 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아울러 ISA계좌내에서 발생한 수익은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지만 그 이상 금액에 대해서는 9.9% 세율로 분리과세 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ISA계좌 가입 후 관리 팁


가입 이후 활용 팁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의무 가입 기간 3년을 유지하려면 시장 상황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한데 일부 금융사는 분기별 1회 정도 자산 재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적극적인 수익률 관리를 희망한다면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세제 혜택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순이익을 기준으로 200만 원(서민형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한도가 적용된다는 점을 감안해 전략적인 상품 선택과 교체 매매가 필요합니다. 

또 이미 다른 세제혜택 상품에 가입돼 있다면 중복 여부를 확인 해봐야 합니다. 연금저축펀드나 IRP등은 ISA와 합산해 연간 납입 한도가 정해지고 저축 금액 만큼 공제 대상이 되기 때문에 ISA에 가입하더라도 추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ISA계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잘 활용하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계좌이지만, 잘못 이용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